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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으로 최근 수술 / 갑상선 유두암은? / 증상과 치료방법

by Lazy Girl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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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31)이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마친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소담은 정기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박소담이 참여한 영화 <특송>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소속사는 "영화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배우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다. 홍보 활동에 임하지는 못하지만 <특송>개봉을 응원하고 있다."라고전했습니다.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박소담 배우는 정기 검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특송'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과 함꼐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배우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입니다. 
박소담 배우는 '특송'의 홍보 활동에 임하지는 못하지만, '특송'의 개봉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특송'과 박소담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주고 계신 '특송'의 배우 분들과 제작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소담 배우는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이란?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하나로, 가장 흔한 암입니다.

보통 갑상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으며 배우 박소담 또한 같은 경우입니다.

 

갑상선암은 발생 부위나 암세포의 성숙도에 따라 세분화 됩니다.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나뉘며 우리나라에서 발병되는 대부분은 유두암과 여포암입니다. 특히 박소담이 걸린 유두암 경우 우리나라 갑상선암 중 90~95%를 차지합니다.

 

주로 30대 전후 젊은 여성들에게 자주 발견되며, 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치료 예후도 암들 중 가장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치료방법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았다고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종양 크기가 1cm 미만이거나, 종양이 1개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는 수술을 바로 하지 않고 6개월 단위로 검사를 진행하면서 관찰합니다. 이를 '능동적 감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반면 종양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종양의 개수가 많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림프절 전의가 의심될 경우에는 수술을 합니다.

 

유두암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여포암은 한쪽 감상샘을 잘라내는 반절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흔히 나타나지는 않지만 수질암과 미분화암은 다른 암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발견되면 크기나 증상에 상관없이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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