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AOMG 대표 사임 / 론칭 예정인 "원소주"는 어떤 소주?

가수 박재범이 자신이 직접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 대표직에서 사임했습니다.

박재범은 지난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 많은 고민 끄텡 AOMG과 H1ghr Music의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AOMG과 H1ghr Music의 Advisor 역할을 계속 맡을 것이고 여전히 식구처럼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AOMG은 박재범을 비롯,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이하이 등 아티스트들과 종합격투기 선수인 정찬성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박재범이 사의를 밝힌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박재범, 론칭할 소주는 어떤 소주?

박재범은 앞으로 주류 사업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11월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소주 회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제이지, 조니 클루니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주류 사업을 한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는 자신의 술을 가진 아티스트가 없다."라고 말하며 "(AOMG)회사를 운영하면서 제 가수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힘든 것 같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넘친다면 계속 할텐데 사실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며 2년 뒤 연예계를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얼마전 박재범은 자신이 론칭할 소주 이름을 공개했으며 론칭할 소주 브랜드 인스타그램도 현재 개설되어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