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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BC 연기대상 남궁민이 언급했던 여자친구 진아름은 누구? / 남궁민 대상 수상소감

by Lazy Girl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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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 12월 30일은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대망의 대상은 <검은 태양>에서 14kg 벌크업을 하며 연기 외에도 엄청난 노력을 보여줬던 배우 남궁민에게 돌아갔습니다.

 

남궁민은 지난 해 SBS 연기대상에서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어 남궁민과 그의 팬들에게 더욱 기쁜 일일 것 같습니다.

 

 

남궁민 수상소감은?

남궁민은 대상을 수상하고 밝힌 소감에서 "연말이 되면 상이 주는 기분이 묘하다. 좀 오래 전 일"이라며 "내가 이곳 MBC 연기대상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물론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했지만, 다른 분들을 축하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잠자리에 누웠을 때 조금 먹먹한 기분이 들더라. 부정적인 느낌은 아니다. 그때 그 기분이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대상을 안겨준 <검은 태양>에서 함께 호흡했던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검은태양>을 시작해준 박석호 작가님 고생하셨다. 김성용 감독님과는 드라마가 촬영하기 두 달 전부터 하루도 안 빼고 한두시간 이상 꼭 통화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지 매번 연구하고 토론했다. 감독님이 현장에서 웃는 얼굴로 활기차게 이끌어줘서 드라마가 잘 마무리 된 것 같다.", "<검은태양>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많은 소비가 되는 드라마였다. 중반이 지나고 나서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그래도 드라마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스태프들과 연기자들 덕분이다.", "현장에 있는 사랑스러운 연기자들 덕분에 힘이 났고,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진아름에게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끝으로 함께 하는 개인 스태프들에게 "이 친구들이 없었으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 "항상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차 안에서 농담 한 마디, 따뜻하게 미소 지어주는 모습 때문에 내가 있고 열심히 촬영했던 것 같다. 진심으로 너무 사랑한다. 내가 연기하는 그날까지 오래오래 함께 하자. 고마워 사랑해."라고 전했습니다.

 

 

 

 

공개 열애 중인 진아름은 누구?

 

남궁민의 연인 진아름은 에스팀 소속 모델입니다. 현재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1989년 11월 9일 생으로 현재 33세이며, 1978년 생인 남궁민과 11살 차이가 납니다.

 

2008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해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쌍둥이 자매인 언니 진다운도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상의원>에 함께 출연해 주목받은 바가 있습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 <플랑크 상수>가 있으며 드라마는 2016년 tvN에서 방영한 <안투라지>에 출연했습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6년 2월, 7개월째 열애중이라는 열애설이 터졌으며, 두 사람은 단편영화인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만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부터 공개열애를 했으며 두 사람은 함께 떠난 여행사진을 공개하거나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등 5년 넘게 변함없이 연인사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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