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들들 / 어린시절부터 최근 근황까지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려온 브리트니 스피어스. 셋째는 현재 약혼자인 샘 아스가리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이며 첫째와 둘째 아이는 전남편인 케빈 페더라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들 입니다.

 

브리트니 셋째 임신 소식에 두 아들에 대한 소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두 아들의 현재 나이, 근황과 함께 브리트니와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도 함께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악의 결혼과 두 아들의 탄생

 

2005년 브리트니는 백댄서 출신의 케빈 페더라인과 열애끝에 결혼을 합니다. 더없이도 행복해야 할 결혼임에도 불구, 팬들은 이 시기를 암흑기라고 평가하는데요, 

 

이유는 이 시기 브리트니가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는 것만 같은 모습으로 지냈기 때문입니다. 과거 눈부신 댄스가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늘어난 체중에 패션 파괴 스타일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2005년 9월에 첫 아이를 출산하고 연이어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한 브리트니는 점점 회복과 무대 컴백과 멀어져만 갔습니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가수로서 활동이 중단되었어도 브리트니가 결혼생활로 충분히 행복했다면 다행이었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브리트니는 둘째 임신 당시 임신누드화보를 찍거나 케빈 페더라인과의 결혼생활을 담은 리얼리티쇼까지 찍으며 케빈 페더라인과의 불화설 진화에 애를 썼지만 둘의 불화설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케빈 페더라인과의 이혼, 양육권은 결국...

 

하지만 이런 잡음은 결국 사실이었던 것일까요? 둘쨰 아들을 출산하고 2개월 만인 2006년 9월, 브리트니는 결국 케빈 페더라인과 이혼합니다. 브리트니로부터 문자로 이혼통보를 당한 케빈 페더라인이 절규하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데요, 그간 불행하게만 보였던 브리트니의 결혼생활 마감 소식에 팬들은 환호했습니다.

 

케빈 페더라인은 그동안 브리트니의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은 물론, 재능도 없음에도 브리트니의 돈으로 앨범을 내는 등 브리트니 등쳐먹는 다는 비난을 계속 받아왔습니다. 이혼 당시에도 브리트니에게 고액의 위자료를 챙겨 그 돈으로 다른 여자와 함께 잘먹고 잘살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는 '개빈'으로 불릴 정도이며 대중들도 그를 브리트니의 남자들 중 최악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케빈 페더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이혼 당시 브리트니는 자신에 대한 너무 많은 루머와 조롱, 도가 지나친 관심을 넘은 집착과도 같은 여론의 시선, 결코 행복하지 못했던 결혼생활 등 때문에 약물과 알콜에 빠져 살았고, 이로 인해 파파라치 앞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는 등 불안정한 정서 상태가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양육권을 손에 쥔 케빈 페더라인은 브리트니를 만나기 직전까지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낳은 자녀 2과 브리트니 사이에서 낳은 아들 션과 제이드, 2013년도에 재혼하여 낳은 자녀 2까지 총 6명의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혼 당시 큰 슬픔과 충격 속에서 브리트니는 '할리우드 막장 파티걸'로 불릴 만큼 매일 파티에 참석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취해 살았습니다. 어느 날은 갑자기 한 미용실에 들어가 머리를 박박 밀고 나오거나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짧은 치마를 입는 등 이상행동들이 계속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과 대중들은 브리트니를 '갈때까지 간 스타'로 취급하고 파파라치들은 그런 모습을들 더 포착하기 위해 앞다투어 브리트니를 따라다녔습니다. 생각만 해도 지옥같았던 시기였는데요.

 

 

하지만 이런 방황의 시기가 1~2년 쯤 흘렀을 쯤, 재기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브리트니가 2008년 <Womanizar>이라는 곡으로 화려하게 컴백에 성공합니다. (사실 이 노래 발표 전 큰 무대를 통해 컴백을 했지만 여전했던 립싱크와 아직 덜 회복된 몸 때문에 엄청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브리트니 칭찬합니다.)

 

https://youtu.be/rMqayQ-U74s

Womanizar 뮤직비디오 보기 (클릭)

 

이혼 후 두 아들과의 관계

양육권이 케빈 페더라인에게 넘어가 두 아들들과 함꼐 살지 못하지만 브리트니와 두 아들은 종종 만나 시간을 보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여느 엄마와 아들들처럼 쇼핑하는 모습,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등이 여러번 공개되기도 했으며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2018년 여름에는 함꼐 유럽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브리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들을 언급하는 여전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여름 유럽여행 당시

 

작년 겨울에 17, 16살이 된 두 아들은 아버지인 케빈 페더라인과 함께 찍힌 사진이 그들의 지인의 SN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브리트니가 아버지와 후견인 자격정지를 위한 힘겨운 법정싸움을 끝낸 직후 여서 그들의 화목해보이는 모습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아이들은 엄마 브리트니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으며 큰 충격이나 방황없이 여느 청소년들처럼 학교를 다니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2022.04.13 - [연예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셋째 임신 / 13살 연하 약혼자 샘 아스가리는 누구?

브리트니 스피어스 셋째 임신 / 13살 연하 약혼자 샘 아스가리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