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결혼식 풍경 / 에일리 신화 축가, 하객 누구누구?

지난 12일 villa de GD 청담에서 신화의 막내이자 세번째 유부남이 된 앤디가 9살 연하의 이은주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앤디는 자필의 편지와 함께 결혼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결혼 며칠 전 방송에서 친한 동생과 식사자리인줄 알고 나갔다가 이은주 아나운서를 소개받았다고 둘의 첫 만남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신화로 24년 넘게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앤디인 만큼 신화를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앤디의 결혼을 축하해줬습니다. 주요 하객으로는 틴탑, 백종원, 홍석천, 이진욱, 바다, 심은진 등이 있었습니다.

전진 류이서 부부와 심은진 부부

신화의 이민우는 신랑이 된 신화의 막내 앤디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신화 테이블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리며 여전한 신화의 우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멤버 신혜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인데요, 신혜성은 지난 2021년 2월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을 성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 후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결혼식에 신혜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팬들은 걱정과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고 언론에서는 신혜성의 행방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석자 몇몇은 신혜성이 참석했으나 앞에 나서지 않아 사진 등에 포착되지 않은 것이라고 했으나 단체사진 등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신랑 앤디가 주먹을 쥐고 만세를 부르며 씩씩하게 신랑입장을 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신부의 지인이 올린 인스타그램 영상을 보면 뒤에서 신부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이은주 아나운서가 이 모습을 보며 웃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혼인서약서를 함께 읽었으며, 백종원이 축사를 했습니다. 축가는 에일리가 자신의 곡 <Heaven>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신화는 이날 에일리의 축가가 끝나고 신랑 앤디를 중심으로 신화의 히트곡인 <퍼펙트 맨>을 축가로 짧게 공연하기도 했는데요. 앤디가 신부의 퍼펙트 맨이 되어 둘의 행복을 비는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화의 축가공연을 본 신부측 하객들은 신화 공연을 신부 덕분에 본다며 즐거워하며 SNS 등에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2부에서는 신랑 신부와 부모님들이 하객들 테이블을 돌며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신화와 지인들이 있는 테이블에서는 신랑이 된 앤디에게 많은 양의 소주를 물잔에 담아 건내는 장난을 쳤고 앤디는 기분 좋게 그 소주를 원샷하는 재미난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앞으로 SBS 예능 <동상이몽>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결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