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 열애의 시작과 끝

류준열과 혜리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류준열은 1986년 9월생, 혜리는 1994년 6월 생으로 두 사람은 8살 차이입니다. (참고로 현재 류준열의 연인인 한소희도 1994년 생입니다.)

 

2017년 8월 16일 디스패치 파파라치 사진에 의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난 이후 연인관계를 인정했으며 이 열애 기사에 의하면 처음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것은 2017년 3월입니다.

 

 

 

3월 어느 날 밤에 석촌호수에서 데이트를 한 이후 그 해 여름 혜리는 영화 <물괴>, 류준열은 영화 <돈>을 촬영하느라 서로 바빠 시간 날 때마다 류준열의 아파트 등을 오가며 데이트한 사진도 함께 디스패치 기사에 실렸습니다.

 

 

 

열애 기사가 난 뒤에 두 사람은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이후 약 7년간 공개연애를 이어왔습니다. 

 

 

 

두사람의 열애 인정 이후 누리꾼들은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이전 게시물들이 이미 럽스타그램이었던 것 같다며 이전부터 혜리와 류준열 커플을 축하했습니다.

 

 

류준열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덕선이"라는 글과 함께 <응답하라 1988> 스틸컷을 올리기도 했고 그 외에 아무 멘트 없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이 마주보는 클로즈업 장면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열애 공식화 전 <응답하라 1988> 촬영 현장, 사인회, 콘서트 등 공식석상에서도 두사람은 유달리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중 최고봉은 2016년 <tnN어워즈>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대세 배우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의 모습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호명되자 함께 포옹을 한 뒤 무대로 오르는데 류준열이 혜리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자 혜리가 의식한듯 팔짱으로 고쳐잡는 모습입니다.

 

 

 

당시 모습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밌어요ㅎㅎ

https://youtu.be/MX695pvNVis?si=f-ec8LBxRfuKIY4d

 

 

 

이렇게 드라마에서 이뤄지지 못한 커플이 현실에서 연인관계로 이어지자 많은 대중들이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하고 응원했는데요,

오랜 기간 이어진 연인관계 탓일까요? 두 사람은 여러번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워낙에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온 두 사람이라 작품발표 때마다 매체와의 인터뷰 질문에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그때마다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라는 답으로 결별설을 부인해왔습니다.

 

두 사람의 모습을 SNS에 공개하진 않아도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설도 종종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2021년 두 사람의 모습

 

 

그러다가 2021년 혜리가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상대배우인 장기용과 다정한 모습에 또 다시 류준열과의 결별, 장기용과의 열애설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배우 이동휘의 인스타그램에서 오랜만에 만난 응팔 배우들이 함께 찍은 사진에서였습니다.

 

 

 

이동휘는 2023년 1월 20일 인스타그램에 "88 사랑하고 사랑해 그리워 정말 내맘 알지? Ditto"라는 글과 함께 응팔 멤버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서 류준열과 혜리는 나란히 앉아있지는 않았지만 여럿이 모인 자리에 함께 참석한 만큼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던 같은해 6월, 혜리의 웹예능 <혜미리예채패>에서 '하루에 카톡이 단 한통도 오지않을 떄가 있다'는 발언 때문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다시 떠돌기 시작했고, 그해 11월 두 사람은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며 결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속 두 사람의 모습이 풋풋하고 이뻐보였던 탓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많은 대중들이 기뻐한만큼 두 사람의 결별 사실에도 많은 대중들이 안타까워했지만 두 사람 모두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