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범자역 배우 김정난 프로필, 주요작품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방영 초반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남여 주인공들의 가족들의 캐릭터들도 각각의 개성들이 강한데요,

 

코믹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퀸즈가의 문제아, 주인공 홍해인의 고모 '범자'역의 배우 김정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배우 김정난은 1971년 7월 16일 태어나 현재 만 52세 입니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현아로 가명보다 본명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어떤 이유로 현재 가명을 쓰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데뷔 초에는 본명인 김현아로 활동하다가 1997년부터 현재까지 김정난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키 163cm에 몸무게 48kg, AB형이며

서울 오류초등학교, 개봉중학교, 금옥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를 졸업했습니다. 당시 배우 이미연과 고현정이 동기였다고 합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다수의 작품에서 중요한 조연역할로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독신으로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주요작품

배우 김정난은 주로 드라마다에서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주요 작품으로 <신사의 품격>, <각시탈>, <SKY캐슬>, <사랑의 불시착>, <재벌집 막내아들> 등이 있습니다.

 

연도별로 출연한 주요 드라마들에서 모습을 보겠습니다.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난은 KBS1<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1992년 이병헌, 박소현, 고소영 주연의 KBS2<내일은 사랑> 에서 '황진선'역으로 출연하여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가운데 모자쓴 여자가 김정난

 

 

이후 눈에 띄는 작품없이 지내다가 1997년 MBC드라마 <산>에서 감우성과 함께 주인공을 맡습니다.

암벽등반 신이 많고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스토리 때문에 고생이 많았던 작품인데 아쉽게 대중적인 인기를 끌진 못했습니다.

 

 

 

1998년 KBS1 대하드라마<왕과 비>에서 연산군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성종의 후궁 정귀인 역할을 맡습니다. 당시 KBS1 대하드라마가 대중들의 큰 기대와 사랑을 받았던 때로 이 드라마로 이정난은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각인이 많이 됩니다. 이 드라마 주연인 채시라와는 동국대 연극학과 직속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이후 김정난은 다작 행보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배우가 됩니다.

2000년 이후 MBC 시트콤<세친구>, KBS1<금쪽같은 내새끼>, MBC<있을 때 잘해>, <개와 늑대의 시간>, OCN<키드갱> 등 매년 2~3개의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세친구

MBC<있을 때 잘해>

 

 

2010년대에 들어가서 KBS2<구미호:여우누이뎐>, SBS<신사의 품격>, KBS2<각시탈>, KBS2<후아유-학교2015>, tvN<SKY캐슬>, tvN<사랑의 불시착>, tvN<구미호뎐>, JTBC<설강화>, <재벌집 막내아들>, tvN<구미호뎐1938>에 주요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종혁의 연상 아내, 엄청난 재력을 가진 매력있는 언니역

신사의 품격

 

각시탈

 

각시탈에서 친일파 부부로 출연

학교2015

학교2015

 

<SKY캐슬>에서는 극 초반 남들이 부러운 가정을 가진 여자로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자살하는 비극적인 인물로 나옵니다. 특별출연이지만 김정난의 연기와 역할이 주는 임팩트가 커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사랑의 불시착

 

 

JTBC<설중화>

 

 

<재벌집 막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