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해명에도 불구하고 '노마스크' 논란에 이어 초호화 대관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소영은 최근 극장에서 노마스크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고소영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극장에서 신났어요. 방학 맞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스파이더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고소영이 사진을 찍어 올린 곳은 멀티플렉스 메가박스 사의 "더 부티크 프라이빗"이라는 코엑스에 위치한 VVIP를 위한 대관 전용 상영관인데요, 8개의 리클라이너 좌석에 설치 되어 있는 독립적인 상영관과 함께 전용 라운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시간 상관없이 한편의 영화 관람료는 40만원이며 현재 코로나19 방역문제로 4인까지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노마스크' 비판이 댓글에 올라오자 고소영은 직접 사진을 촬영할 때만 잠깐 마스크를 내린 것 뿐이고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해명을 했으나 댓글에서 '노마스크' 사진에 대해 옹호와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노마스크' 논란에 이어 럭셔리 라이프 '자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화려한 소비 등은 개인의 문제이긴 하나 코로나 시국에 일반 서민들은 꿈도 못 꿀 럭셔리 라이프를 꼭 그렇게 자랑했어야 했냐를 놓고 또 찬반여론이 갈린 것입니다.
특히 '방학 맞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이란 표현에 다른 엄마들은 불편할 수도 있다는 반응입니다. 방학이라 애들이 집에만 있어 집도 난장판이고 아이들도 답답해하는 상황 속에서 저렇게 극장 하나를 통째로 대관해서 누리는 고소영을 보니 부럽기 보다는 씁쓸하다, 자기 돈으로 누리는 것으로 뭐라고 할 수 없으나 저렇게 서민들을 씁슬하게 하는 내용은 노출 하기 전 한번쯤 다시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특히 아이들 관련 내용이다 보니 더 씁쓸하다는 내용입니다.
고소영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논란에 대해 "극장 안에서 취식이 안된다. 스낵코너에서 먹고 들어갔다.", "마스크는 아주 잠시 사진 찍을 때만, 계속 착용하고 관람했다."라고 설명했으나 비난 여론이 쉽게 잠재워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좌석에서 잠깐 사진을 찍은게 아니고 무대 위 스크린 앞에서 펄쩍 뛰는 모습 등 여러 사진을 찍었는데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점, 이전 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 사진을 노출 하는 등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고소영이 자신의 행동의 영향력을 고려해서 사진을 공개했었어야 했던 점에 대해 아쉽다는 평입니다.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사실 유명배우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얻은 것도 많은 고소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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